오늘 일하는 중간에 전화 와서 제대로 못받았는데요.
구매할때 기재된 소재 함유량과 달라서 원한다면 반품하라구 하셨죠?
집에 와서 케어라벨을 보니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울70에 앙고라30은 고급소재고 원래 판매가가 30만원대인건 이해하겠는데요.
울40에 알파카5 나머지는 합성섬유 소재는 그닥 좋은 모직이 아닌데요?인정하시죠?
세일가146,000원이 정가인게 쫌더 합리적인 가격 같네요.
그리고 쪼이메이드인데 원산지는 중국.
좋은소재 세일해서 싸게 샀다고 좋아한거지 저 정도 소재를 가지고 세일가로 146000원에 샀다고 생각하니 제 자신이 쫌 바보같네요.
전 코트받고 시착해보고 세일상품 반품 안되니 바로 텍 떼고 박스는 버린상태에요.
지금 이 상태에선 재포장해서 반품하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이런 소재의 코트를 세일해서 이 가격에 샀다고 그냥 넘기기엔 너무 찝찝해요.
여기 쇼핑몰 오래 봤는데 쪼이사장님이 일부러 의도했다고는 생각지 않으나 케어라벨에 버젓이 적혀있는 혼용률을 한번도 보지도 않았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직원도 많은데 그 많은 직원 한명도 이걸 몰랐을까요?
쪼이대표님이 구매자들에게 납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셔야한다고 생각해요.
하루 이틀 판매하고 마는 쇼핑몰이 아닌데 무책임하게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반품하라고 응대하는게 나쁘다는건 아닌데요.몇 가지 대안을 생각해본 후 구매자에게 선택권을 주셔야죠.
저처럼 반품도 귀찮은데 이 소재의 코트를 세일해서 산게 찝찝한 고객도 분명히 있을꺼에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본 대응은 첫번째는 지금 고객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방법대로 환불을 원하는 구매자들은 환불해준다.
두번째는 이 소재에 맞는 가격을 다시 책정해서 지금처럼 세일가로 계산해서 차액금 환불해준다.
이렇게 두 가지 선택지를 주고 구매자들이 선택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여기 비싸게 판매하니마니 이런 말들이 들리는데 그건 쇼핑몰 재량이니 제가 뭐라고 할 생각은 1도 없어요.그런데
이 코트는 제가 구매했기에 소재함유량의 큰 차이는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쪼이쇼룸 잘못이고 가격대는 다시 조정해주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더 큰 쇼핑몰로 나가실 수 있는데 소탐대실해서 고객들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른분 리뷰보니 거래처에서 알려준 소재로 혼동이 있었다고 하는데 쪼이메이드인데 거래처라뇨?
거래처가 만들고 텍만 쪼이인건가요?
쪼이메이드면 쪼이쇼룸에서 디자인하고 소재 셀렉하는거 아니에요? 소재 확인도 안하고 옷 만드시진 않잖아요.
이것도 해명해야 할 듯 싶네요.
이용에 불편을드려 죄송하다.이런말로 얼렁뚱땅 넘기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방안을 마련해주세요.